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왕궁면사무소에서 저소득층 21 가구를 추천 받아 연탄 6천411장(가구당 305장)을 전달했고, 그중 한 가구에 농협 임직원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은 “축산인들의 정성을 모아 오늘 연탄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연탄을 전달받은 박성자(여, 왕궁면)씨는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