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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한우 송아지 브랜드 탄생

전남 으뜸송아지 출범 첫 경매서
수송아지 500만원에 최고가 낙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 첫 한우 송아지브랜드 ‘전남 으뜸송아지’ 출범 첫 경매서 수송아지 500만원에 최고가격 낙찰전국 최초의 한우 송아지브랜드인 ‘전남 으뜸송아지’가 출범했다.
전남도는 한·미 등 FTA 체결로 쇠고기 수입 증가 및 소비위축 등 어려워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 한우 송아지브랜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9일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에서 ‘전남 으뜸송아지 브랜드 경매시장 출범식’을 가졌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강진군, 강진완도축협이 주관한 이날 출범식에는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종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전남 으뜸송아지 브랜드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전남 한우송아지 브랜드 첫 전자경매시장에는 전남 으뜸송아지 61마리가 출품됐으며, 경매 최고 단가로 수송아지는 강진군 작천면 마재안 농가가 출품한 송아지가 500만원에 낙찰됐으며, 암송아지는 강진읍 노민섭 농가가 출품한 송아지가 48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최고 가격에 낙찰된 송아지는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가격보다 130~150만원 높은 가격으로 향후 한우 사육농가들에게 개량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우 송아지브랜드는 전남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 암소에서 생산한 송아지를 선발기준을 통해 면밀히 심사해 전남만의 한우 송아지브랜드로 육성·관리해 관내 한우 농가에 우선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총사업비 10억원(국비 3억2천, 시·군비 6억8천)을 들여 1차년도 사업 대상 시·군으로 선정된 강진군과 고흥군의 우량 암소(혈통등록우 이상)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각 지역축협에서 시범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전남 도내 4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의 우수한 한우를 시·군 단위로 집중 개량해 고능력 축군으로 조성하고, 생산된 우량 송아지는 브랜드화 하는 등 전남 한우 명품화를 통한 도내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한우 농가에서도 지속적으로 품질 경쟁력 확보는 물론 위생·안전성까지 높여 전남 한우 차별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