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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사전 판매 호조…지난해보다 물량 늘려

설 앞두고 예약판매 가열 기류
온·오프 유통점 모두 매출 신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설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한우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분석결과 올해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마트가 구랍 13일부터 1월 6일까지 25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신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축산물은 315.0%로 높게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혼합 1호 선물세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1++등급 갈비세트 등이 전체 축산 선물세트 매출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 4일까지 2019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축산물 선물세트의 매출이 67%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몰인 더현대닷컴에서는 국내산 농·축·수산물 특히 1등급 등심로스와 불고기, 국거리로 구성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정 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H몰에서도 국내산 1+등급 등심, 국거리와 불고기로 구성된 `현대명가 명품 냉장혼합세트 2호' 10만원, 국거리 및 불고기, 장조림으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정육세트' 등이 잘나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예약판매의 반응이 좋아 선물세트 물량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전년대비 한우의 판매가 약 4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예약 판매 호조로 신세계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3% 넘게 늘렸다.
롯데백화점도 사전 선물세트 판매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올해 설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0%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20% 이상 구성했고,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 대비 10% 이상 늘려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