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축협은 지난 12일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현지에서 경상현 원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하영 원주시 축산과장, 곽문근 산업경제위원장 외 다수의원, 축산관련단체장 및 축협임원, 조합원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신동훈 조합장은 “원주축협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조사료 유통센터는 조합원들과 양축농가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경제사업장”이라며 “관내 조합원들을 비롯한 축산농가들에게 고품질 조사료를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신 조합장은 “우리 원주축협은 이번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을 계기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넘어 우리 축산은 1억원 시대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주축협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으로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주축협의 조사료 유통센터는 대지면적 25.813㎡, 건축면적 396.48㎡에 총사업비 1억4천600만원이 투입 됐으며, 취급품목은 알팔파·티모시·톨패스큐·애뉴얼·라이짚·톱밥 등을 취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