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탁된 한돈은 총 6천500만원 규모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4천500만원 상당), 37사단(1천만원 상당), 충북경찰청(1천만원 상당)에 전달됐다. 이를 통해 도내 복지시설과 군장병 및 의경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춘일 협의회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 한돈인들은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춘일 협의회장은 한돈 악취 저감을 위해 컴퍼스트사업 및 구제역 백신 100% 지원해 줄 것을 이시종 지사에게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