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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릉축협이 숙원사업이었던 조사료유통센터 건립을 완료했다.
강릉축협(주영건 조합장)은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 1278번지 현지에서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축산관련단체장 및 조합 임원, 조합원 200 여명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영건 조합장은 “강릉축협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조사료유통센터 준공으로 양축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 및 편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조사료 공급에 있어서도 농가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해지는 등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조합장은 “앞으로도 강릉축협은 조합과 조합원이 ‘윈윈’ 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며 “새해벽두부터 우리조합의 힘찬 출발로 다산다복의 꿈이 현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강릉축협이 준공한 축산물유통센터 규모는 대지면적 1천37평, 건축면적 창고 300여 평, 관리동 17평이며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9월 27일 착공식을 갖고 근 4개월만에 건립을 완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