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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한우조합(조합장 황의동)은 지난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사진>하고, 2018년도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황의동 조합장은 “작년 한해 가뭄과 폭염,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조합원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었고, 올 초 구제역 발생으로 매우 긴장했지만 조합원들의 차단방역으로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한우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천203두의 계통출하를 하였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 88%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품질고급 장려금으로 1억8천925만원을 지급했다.
조합은 조합원들의 전이용에 힘입어 각 사업의 신장으로 6%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도 배당 했다.
충북한우조합은 구매사업 6만3천톤의 사료를 판매하여 사업계획대비 108.6%를 달성, 6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9천109만원의 출자배당과 5억1천4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