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의 생균제(보조사료) 중국 수출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비앤지는 이미 스포아자임, 프로비온 등 생균제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아자임 포르테(중국 수출명 스포아자임 플러스)를 품목등록했다. 이 제품들은 발효기술을 통해 생산한 프리미엄 생균제이다. 사료에 첨가·투여했을 경우 분변 내 가스와 냄새가 감소하고 소화율을 향상시킨다. 우진비앤지는 “그간 중국 품목등록을 완료했다고 해도, 수입시마다 검역하고 추가실사를 하는 등 수입절차가 복잡했지만,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중국 관계당국간 수출 검역협상 타결을 통해 검역과 실사없이 이들 생균제(보조사료)를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수출에 도움을 준 정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