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소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우협회한우정책연구소(소장 계재철)는 지난달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설립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우업계와 관련된 현안이 더욱 다양해지고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일들이 많아졌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이런 전문적인 한우업계 현안에 좀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계재철 소장은 한우정책연구소의 비전과 4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계 소장은 “한우산업을 뒷받침하는 실용적이고, 현장에 강한 연구소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한우산업 안정대책 도출 ▲한우산업 육성의 이유와 논리 개발 제시 ▲미래전략 수립과 대응방안 제시 ▲한우산업에 실질적 도움 되는 연구 등”이라며 “연구소는 이를 통해 한우협회가 선발투수라면 구원투수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강원도청 농정국장 출신의 계재철 소장 아래 농협중앙회 미래전략부 책임연구원을 지낸 김한종 선임연구원, 한농연 실장 출신의 한민수 책임연구원 이상 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