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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농진청, 닭 폭염 피해예방 선제대응

농식품부·육계협과 고온기 사양관리 기술교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올 여름 폭염을 인한 닭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최근 4년간 기상변화를 보면 폭염 시작일이 점차 빨라지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축산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금류의 경우 특히 지난해 고온으로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축의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더위에 취약하다.
농진청은 6월11일부터 2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한국육계협회와 함께 닭 사육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폭염 피해가 컸던 경기도 포천, 충북 음성, 충남 천안, 전북 익산, 경북 상주 등 9개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며 교육 내용은 고온기 피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닭 사육관리와 시설환경관리 요령 등이다.
농진청은 “폭염으로 인한 닭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추고 급수온도는 10~20℃로 맞춘 뒤 물 1리터 당 비타민C 0.1g과 사리칠산(아스피린) 0.3g을 넣어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올 여름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에 취약한 가금 등 가축사육농가의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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