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병선 사무총장(훔메마이스터슐레)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2013년 10월 업종 신설 이후 불과 5년 반 만에 1만3천여개로 늘어났다.
올 3월 기준으로 1만3천251개소에 달한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비선호부위 소비를 확대해 균형적인 축산물 소비 패턴을 만들어내고 있다.
삼겹살 등 선호부위 수입에 따른 국부유출을 막아내는 효과도 크다.
하지만 이렇게 숫자적으로 늘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취급품목을 햄·소시지 등으로 보다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 교육과정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