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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이동옥)은 지난 19일 횡성군 공근면 학담리 성바위자연마을에서 ‘2019년 조합원·가족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횡성 한우산업 발전을 이끄는 역군이 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강원도 방창량 축산과장,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강원본부장 및 조합원과 가족 15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상호간 단합 및 유대를 증진하고 고급육 생산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한마음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청정, 안전, 친환경 사육 환경 조성으로 횡성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조합의 숙원사업인 육가공공장 건립이 내달이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조합 발전 및 조합원 수익 중진을 위한 새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방창량 과장은 “이번 행사가 횡성한우협동조합과 농가들이 횡성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기 되길 기대 한다”며 “한우의 고장 횡성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부 행사로 줄다리기, 족구, 보물찾기, 조합원 노래자랑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행사가 열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