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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친자확인 비용, 농가에 50% 지원

농협한우국, 하반기 9억원 투입…6만두 분석 가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한우 친자확인사업에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우농가들이 총 6만두의 친자확인을 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이달부터 가축시장에 송아지를 출하하는 한우농가에 친자확인 비용(조당 3만원)의 50%를 지원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한우 친자확인은 어미 소와 송아지의 모근을 채취해 13개의 유전자 마커를 분석해 친자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우농가에게 정확한 혈통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암소개량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절차로 여겨지고 있다.
농협한우국(국장 김삼수)은 친자 확인된 송아지의 경우 보통 가축시장에서 20~50만원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친자확인 지원사업이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인공수정사와 한우농가의 인식변화를 통해 암소능력에 맞는 정확한 정액 사용을 유도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한우개량 가속화를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삼수 국장은 “한우 친자확인사업을 통해 한우산업의 지속 성장, 경쟁력 우위 기반 확보로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사료 등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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