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의회(의장 변기섭)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9일 본 조합 회의실에서 횡성군 축산업 발전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변기섭 횡성군의장 및 군 의원 6명과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을 포함해 임직원 8명이 참석해 횡성군 축산업 발전과 화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횡성군의회와 횡성축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과 관련 여전히 갈등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횡성한우를 세계적 명품 쇠고기로 발돋움시켜 나가자는 데에 상호 이견 없는 의지를 확인했다. 군의회와 횡성축협은 횡성축산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양보와 이해가 전제돼야함을 인식하고 군의회가 대화합을 위한 역할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시사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14회 횡성한우축제’에 횡성축협이 함께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