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범 전환은 기존 밀폐형 전신소독기의 좁은 공간에서 소독액 분사와 축산관계자가 직접 센서를 인식시켜 작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검역본부 자체 국경검역 개선 T/F 과제 중 소독방법에 대한 개선안이다.
개방형 전신소독기는 신발에 소독약이 충분히 침지되도록 신발소독조를 별도로 특수 제작함으로써 소독 효과를 증대했다.
손과 하의에는 바이러스 살균효과 및 안전성이 확보된 인체용 살균제를 적용했다.
검역본부는 우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C구역)에서 약 3개월간 시범운영하고 ‘민·관 합동 평가회’를 거쳐 전국 공항만으로 확대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