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 자녀 34명에게 총 3천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호상 조합장은 “이 지역 시·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을 공급 하고 있다는 자긍심 하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다 이겨내며,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성장시키고 있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장학생으로 선발돼 함께 참석한 학생들에게 ‘맥아더장군의 아버지의 기도’라는 글을 읽어 주며, “부모님들의 한없는 은혜를 가슴깊이 새기고 사람의 근본인 효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