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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농가 땀의 결실, 기만 말라”

횡성축협, ‘한우축제 축협 배제’ 규탄대회 개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일 횡성군청 민원실 앞에서 한우축제에 축협 배제와 관련 규탄대회<사진>를 갖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날 횡성축협 임직원, 조합원 및 가족, 뜻을 같이하는 군민 등 약 1천여 명이 집회에 참가해 횡성한우축제에 횡성축협 배제와 관련 규탄대회를 갖고 박두희 횡성군 부군수의 답변을 듣기위한 면담을 요청했지만 면담은 불발됐다.
이날 집회현장에서 엄경익 조합장 및 관계자들은 삭발을 단행한 후 “횡성축협한우에서 ‘축협’자를 빼고 횡성한우로 단일화 해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오랜 기간 횡성한우 명성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횡성 한우농가의 75%를 차지하는 횡성축협 조합원들을 외면하고 우롱하는 처사를 횡성축협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총력투쟁을 시사했다.
이날 횡성축협과 집회에 참여한 농가들은 “대한민국 명품인증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횡성한우축제에 횡성축협 배제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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