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인천시의회에서 ‘인천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육성지원 조례안이 통과돼 주목되고 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11일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축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천시 윤재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인천한우’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천 관내에서 사육하는 한우의 혈통을 관리하고 차별화된 생산·유통·판매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인천 관내에는 1만7천800여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4%이상이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다.
조례안 통과에 따라 이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