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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긴 겨울 밤, 잠 오지 않으면 계란이 ‘특효’

계란 속 숙면 유도 물질 멜라토닌 풍부
잠들기 2시간 전 삶은 계란 섭취 효과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서 고민인 사람에게 계란이 ‘특효약’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호주 제 1의 뉴스 사이트인 news.com.au는 최근 ‘50센트짜리 주방의 기본 식품이 숙면을 돕는 것으로 증명’이라는 보도에서 계란의 숙면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서 호주의 유명 영양사인 샤론 나톨리(Sharon Natoli)는 “계란은 견과류와 함께 최고의 멜라토닌 공급 식품”이며 “멜라토닌은 잠이 들도록 돕는 숙면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나톨리 영양사는 “비타민 B·엽산·비타민 D 등 비타민과 마그네슘·철분·셀레늄·아연 등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해도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며 “이 모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 바로 계란”이라고 덧붙였다.
하루에 계란을 두 개 먹으면  엽산 요구량의 49%, 비타민 B12 요구량의 40%, 셀레늄 요구량의 59%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  
또 나톨리 영양사는 “숙면용 계란 섭취의 적기는 잠자리에 들어가기 약 2시간 전이며, 특히 삶은 계란의 숙면 효과가 가장 높다”며 “푸짐한 저녁식사의 일부로 계란을 섭취하기 보다는 잠들기 전에 가벼운 간식(snack)으로 계란을 먹는 것이 계란의 숙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계란의 숙면 효과는 불면증 등 숙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주간 졸림을 유발하진 않는다는 것. 계란은 멜라토닌 함량이 가장 높은 식품 중 하나이므로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유난히 낮은 사람에게 계란의 숙면 효과가 잘 발휘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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