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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우협회 여성분과위 김영자 초대 위원장

여성도 한우산업의 당당한 주역으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헬퍼 사업 전국 확대…지식 습득위한 여가 활용

여성한우인 스스로 자존감 높일 수 있는 환경 도모


전국한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전남 나주의 김영자 위원장.

한우협회 임원으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김 위원장은 한우협회 여성분과가 만들어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김 위원장은 “우리 한우협회가 더욱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성한우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 동안 한우협회가 한우산업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 이젠 좀 더 다양한 계층의 한우인들을 참여시키고, 다양한 의견들을 녹여낼 수 있는 생산자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생각이 여성분과위원회 창립의 기초가 됐다.

김 위원장은 분과위원회의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리 여성한우인들은 항상 소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농장을 돌보는 여성들의 역할은 과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중요해졌다. 이런 여성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단순 사양관리교육에서 탈피해 우선 의식교육을 통해 한우산업의 변화, 한우협회의 활동 등에 대해 알리고, 산업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한우헬퍼 사업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손이 부족한 농장의 여성한우인은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기가 어렵다. 헬퍼사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소외된 농장일수록 헬퍼사업을 통해 축산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축산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한우 헬퍼사업을 확대하는데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생각이 유연하다. 그것이 때론 큰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축산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당당하게 자기생각을 펼칠 수 있는 여성한우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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