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난 6·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돈축제 개막식 퍼포먼스. 왼쪽부터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조합장, 박광욱 도드람양돈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 이상용 양돈조합장협의회장(대구경북양돈조합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고동수 강원양돈조합장, 고권진 제주양돈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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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년도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대회에서 ㈜도드람양돈서비스 이상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사업부, 사료연구개발부, 유전자사업부, 실험농장사업부 등 전 부서 임직원들은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주)도드람양돈서비스는 지난해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밀 컨설팅으로 달성한 주요 성과와 성공 사례 등을 토대로 새해 사업 목표 선포와 함께 지역별·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을 통해 달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사업부 간 인식 차이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임원진의 메시지를 통해 전사적 방향성을 재확인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급변하는 양돈 산업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현장 컨설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이 실시돼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육가공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신선육 시장에 국한돼 왔던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허브한돈의 영역 확대를 위한 서경양돈농협의 첫 행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국내산 냉장 뒷다릿살만 사용한 ‘허브한돈햄’ 을 최근 출시했다. 이에따라 비선호 부위의 안정적 판로확보는 물론 고지방 제품이 주류를 이뤄온 국내 캔햄 시장에 ‘저지방·고단백’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 신선육 뿐 만 아니라 육가공품 시장도 ‘프리미엄급’을 겨냥했다. 실제로 허브한돈햄은 100g당 칼로리가 245kcal, 단백질 15g, 지방 13g으로 설계,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채웠다. 급증하는 웰빙 소비자들의 수요와 함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와함께 허브(넛맥) 성분을 미세하게 첨가해 풍미를 살리는 한편 무항생제 원육의 우수성을 가공식품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농협목우촌과의 OEM 협업을 통해 품질과 위생 관리의 완성도까지 높였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햄’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허브한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2030년 사업물량 6조 원 달성을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일 김해시 가야대학교 강당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및 중장기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결의대회는 2026년 경영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부경양돈농협은 2030년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인 중장기 성장 전략 슬로건 ‘함께 여는 성장, 함께 누리는 미래 RISE(라이즈) 2030’을 공식 선포했다. ‘RISE 2030’은 책임(Responsibility), 혁신(Innovation), 상생(Synergy), 성장(Expansion)의 4대 핵심 가치를 축으로, 전 사업 분야의 행동 원칙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30년 사업물량 6조 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단계별 투자 확대와 핵심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
한우·돼지·가금 전 분야 구조 손질…사육·거래 관행까지 개선 도매·소매 가격 연동 강화, 온라인 거래 확대로 유통 효율 제고 계란·돼지고기 가격 공개 확대…소비자 선택권·신뢰 회복 기대 [축산신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3일 유통단계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축산물 유통은 도축·가공·판매 일원화와 도축장 구조조정,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기반을 갖췄으나, 일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와 사육·거래 관행으로 인해 산지가격 하락이 소비자 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K-농정협의체’와 품목별 생산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한우·돼지·가금·유통 전반에 걸쳐 4대 중점 과제와 10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정리했다. ◆한우, 유통 효율화와 사육 방식 개선 병행 농식품부는 한우 유통단계의 비용 절감을 위해 농협 공판장의 직접 가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32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지난 6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7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 농어업·농어촌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농특위 김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은 농어업·농어촌 정책의 대전환을 논의에서 실행으로 옮기는 중요한 해”라며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지역소멸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전환과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김호 위원장 취임 이후 추진된 농특위의 주요 활동도 공유됐다. 국회 토론회와 타운홀미팅, 농어업단체 간담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추진 사항과 함께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특별위원회 신설, 분야별 기획자문회의 운영 현황, 향후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할 의제 발굴 현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 정책 논의 과정에서 현장성과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24명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R&D)사업 신규과제를 1월 5일부터 공고하고, 12일부터 과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신규과제 지원 규모는 7개 신규사업 예산 287억 원을 포함해 총 12개 사업, 456억 원에 달한다. 신규로 추진되는 7개 사업은 농림수산 생명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산업 혁신을 목표로 한다. 먼저 우수한 농림수산 품종의 지속적인 생명자원 확보와 활용을 위해 생명자원 기반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진단, 국가 필수의약품 원료 개발 등을 추진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농생명자원 기반 필수의약품 원료 공급망 대응 기술,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 첨단바이오기술 기반 수요연계형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 기술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 전반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산업의 AX 전환을 촉진한다.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농작업 협업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 농산업 분야 혁신기술 선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와 환경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승교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이승환 축산환경자원과 사무관, 왕희대 자유무역협정팀 사무관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정부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적의 우수성과 국가 발전 및 국민 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승교 과장은 가축방역 분야에서 사전 대비와 철저한 방역 관리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구제역 백신 사전 비축과 공급체계·접종관리 개선, 백신매칭 확인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구제역 발생 건수를 크게 줄이며 축산물 가격 안정과 국민 건강 보호에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승환 수의사무관은 발전소의 발전연료인 유연탄을 가축분뇨 고체연료로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했다. 2024년 6월 남부발전 화력발전소와 함께 고체연료 시험발전에 성공했으며, 연간 가축분뇨 118만 톤을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6일 일배움터(시설장 오영순)를 방문해 돼지고기(140kg)를 전달하는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의 행사는 지난해 운영한 도새기축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활발한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영순 시설장은 “제주양돈농협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일배움터 이용자들의 식단에 활용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이분들이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제주양돈농협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조사료 생산 확대·생산비 절감에 행정 역량 집중 방역·환경·기타축종까지 균형 갖춘 축산으로 육성 “신임 축산과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원주 축산인들과 함께 새로운 축산의 길을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행정과 농가가 동행하는 축산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시 신임 축산과장으로 취임한 이규성 과장은 소통과 상생의 현장 밀착 행정으로 미래형 원주축산 도약과 치악산한우 명품화의 초석을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규성 과장은 “원주를 치악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이자, 뛰어난 육질과 품질을 자랑하는 축산의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특히 원주는 삼토사상(三土思想)의 원천지로, 원홍기 전 원주축협장의 철학이 깃든 축산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장은 우선 과제로 조사료 생산 확대와 생산비 절감을 꼽았다. 그는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불필요한 낭비는 줄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균제 생산 및 활용을 기반으로 양축현장에 냄새 민원을 방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장흥서 2년간 21차례 인공수정 분만 기록 관리농가 절반서 쌍둥이 송아지 탄생 기염 “기술로 가능성 제고…번식우 건강이 관건” 전남 장흥에서 유난히 많은 쌍둥이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는 가축인공수정사가 있어 소 사육농가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서 농민가축인공수정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포 소장<사진>이 바로 그 화제의 인물. 현재 김 소장이 장흥군 관내에서 30농가를 관리하며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2년 여 동안 15농가에서 21차례에 걸쳐 쌍둥이 송아지를 분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소장이 기록한 사실 확인 농가목록에 따르면 관리농가 중에서 쌍둥이 송아지를 3회 생산한 농가도 있었으며, 4농가는 2회에 걸쳐 쌍둥이 송아지를 생산했다. 김 소장의 인공수정 작업으로 쌍둥이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들은 “그동안 사료 값은 오르고 반면에 소 값은 하락해 큰 시름을 겪고 있는데 농장경영에 큰 보탬이 되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러한 사실이 소 사육 농가들에게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지역에서도 수정해달라는 주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김 소장은 전했다. 김 소장에게 특별한 비결이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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