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8 (수)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6.1℃
  • 박무서울 3.4℃
  • 박무대전 4.7℃
  • 구름많음대구 8.3℃
  • 구름조금울산 8.7℃
  • 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11.2℃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7.6℃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3.8℃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5.3℃
  • 구름많음경주시 9.0℃
  • 구름많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이슈

<2020 신년 특집>농협 축산경제 ‘2020 주요사업 추진방향’은 / 한우산업 주도…판매역량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 기여

협동조합 기획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올해 주요사업 방향을 한우산업 주도, 농가 소득증대, 판매역량 강화, 친환경축산 지원, 미래성장 기반 등으로 잡았다. 일선축협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축산전문조직으로 미래 비전까지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농협 축산경제의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알아봤다.


친환경축산 지원 역량 강화…미래성장기반 확보
일선축협 동반자로…다각적 실익지원사업 전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한우 수급 및 경영안정 지도·지원을 강화하면서 일선축협과 함께 한우산업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아지 폐사율 저감 예방제 공급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저능력암소 출하지원을 확대한다. 2019년 무이자자금 270억원을 투입했던 저능력암소 출하지원에 올해는 자금지원 규모를 35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공판장에 출하되는 소에 대한 근출혈 피해보상제도를 확대한다.
‘한우강소농’을 발굴과 육성도 시작한다. 50두 미만의 번식전문 사육농가를 육성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농가당 100만원씩 총 50농가를 지원한다.
농장관리 도우미사업도 강화한다. 한우사육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2천500호에 1억8천만원을 지원한 도우미사업에 올해의 경우 3천호를 대상으로 3억원을 지원한다.
암소개량 컨설턴트 육성사업도 지속한다. 지난해 17명에서 올해는 40명을 육성하는데 1천400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도 시작한다. 송아지 폐사율 저감 예방제 공급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해 60개소에 9천만원을 지원한다. 우수송아지 생산을 위한 우량 수정란 구입비도 신규사업에 포함됐다. 50개소를 대상으로 1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 축산농가 소득증대
농가들의 소득을 제고하는데 다양한 사업을 구성했다.
우선 계통 간 공동사업을 활성화 시켜 농가들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계통사료 공동구매 물량을 지난해 263만7천톤에서 올해는 269만1천톤으로 계획했다. 여기에는 교육지원비 2천200만원을 들여 평가회 및 품질향상 교육, 사료실무교육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조사료 거점조합 육성도 계속된다. 지난해 57개소에서 올해 59개소로 거점조합을 늘리고, 취급물량도 40만톤에서 43만톤으로 확대한다. 교육지원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확대(1억2천만원), 품질개선(3천500만원), 유통활성화(7천500만원)를 추진한다.
TMR사료 공동구매사업도 확대한다. 지난해 600억원에서 올해 목표는 620억원이다. 사업방식도 TMR 원료공급에서 올해는 TMR원료는 물론 포장재와 칼날 등 부자재까지 확대한다. 여기에는 교육지원비 8천500만원을 들여 전문인력 양성과 담당자 교육,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농가 피부에 와 닿은 축산컨설팅을 강화한다.
현장밀착 1:1 컨설팅을 지난해 한우농가 60호에서 올해는 낙농과 양돈까지 확대해 80호를 추진한다. ‘생생토크’로 이름 지어진 현장소통 맞춤형 컨설팅도 지난해 16회에서 올해는 30회로 늘려 잡았다.
낙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지원도 계속한다.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차열페인트를 지난해 377호에서 올해는 432호로 늘려 지원한다. 여기에는 교육지원비 1억4천만원이 배정돼 조합 당 실질 부담액의 50% 한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원유 잔류물질 검사시행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20개 조합, 4천만원이다.
한돈 전문인력 육성과 수급안정사업도 추진한다. 한국-네덜란드 협력사업을 통해 선진 양돈지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시행에 따른 농가 후속조치도 강구한다. 추가 이행기간 부여농가에 대한 적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적법화 시행 이후 농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농정활동과 상담도 강화한다.
미래축산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후계축산인 육성도 추진한다. 2025년까지 3천500명을 목표로, 우선 거점조합을 지난해 36개소에서 올해 40개소로 늘린다. 지난해 후계축산인 육성사업 1천711명에서 올해는 2천명으로 늘려 잡았다. 무이자자금 350억원과 교육지원비 1억6천100만원이 후계축산인 육성에 투입된다.


◆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
농협 e-고기장터의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액을 늘릴 계획이다. e-고기장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570억원, 올해 목표는 650억원이다. 구매회원도 지난해 2천800명에서 올해는 5천명으로 늘린다.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축산식품 수출을 확대한다. 교육지원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해 해외 프로모션, 자문단 운영, 사업비 지원 등을 하면서 지난해 1천만 달러 수출을 올해는 1천200만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군납물량 증대도 추진한다. 교육지원비 9천300만원을 들여 조합 활성화와 조리교육 및 레시피 개발 활동 등을 지원해 지난해 3천800억원 규모의 군납물량을 올해는 4천1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한우플라자 활성화를 추진해 소비지 판매역량을 강화한다. 적자사업장에 대해선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51개소였던 적자사업장 숫자를 30% 감축한다는 목표이다.
축산물유통센터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시켜 자립경영기반을 닦는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경영개선 컨설팅을 2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대형매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전문가 교육과 유통센터 협의체 운영도 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교육지원비 5천만원을 배정했다.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로 지역브랜드의 판로를 개척한다. 일선축협이 운영 중인 이동판매차량의 매출을 지난해 160억원에서 올해 18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직거래장터 숫자도 지난해 1천580개소에서 올해는 1천700개소까지 확대한다. 장터개장과 마케팅, 차량수선 등에 교육지원비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GP센터 활성화도 추진한다. 권역별 GP센터를 지난해 기준 5개소에서 2022년까지 11개소를 늘리고, 시장점유율도 3.2%에서 20%로 끌어 올린다. 교육지원비 7천400만원으로 경영컨설팅, 대외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정부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자부담 40%)하고, 협의회를 만들어 정보공유 등 협력을 강화한다.


◆ 친환경축산 지원
가축분뇨 처리강화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3월 가축분 퇴비 부숙도 의무화 시행에 따라 농가 지도·지원을 강화한다. 퇴비유통전문조직 참여농가 3천200호에 냄새저감제를 지원하고, 농가 퇴비 부숙도 성분분석비 지원예산(1천호)도 세웠다. 퇴비유통전문조직 담당자 교육, 표준메뉴얼 보급, 공청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지원비 2억5천만원을 냄새저감제, 성분분석비, 공공퇴비장 지원에 쓴다.
분뇨 자원화시설 설치축협도 확대한다. 2019년 31개소에서 올해 33개소까지 2개소를 늘릴 예정이다. 교육지원비 9억200만원을 투입해 현장컨설팅, 사업설명회, 정보교류에 쓴다.
4대강 수변 분뇨처리를 위해 클린지킴이도 운영한다. 33개 축협 66명의 클린지킴이는 현장예찰과 분뇨수거 활동을 벌인다. 지난해 402호 예찰에서 올해 대상을 450호로 늘렸다.
축산냄새 민원우려지역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ICT 장비 공급을 통한 냄새측정 모니터링을 신규사업으로 시작한다. 대상은 민원우려농가 100호이다. 교육지원비 9천만원으로 ICT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축산냄새 저감시설 설치지원도 확대한다. 지난해 24농가에서 올해는 30농가로, 호당 400만원을 지원해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냄새측정, 농가별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축산 탈바꿈 운동’을 활성화 시켜 환경개선의 붐을 조성한다. 전체 축협과 축산농가들이 참여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운영하고, 신청농가에 50%를 지원해 방취림 조성사업을 한다. 지난해 2만5천그루에서 올해 방취림 조성규모는 2만6천그루로 늘렸다. 희망농가 중 선별해 벽화그리기도 지원한다. 지난에는 40호를 지원했다. 올해 축사 벽화그리기 지원대상은 50호이다.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열러 우수농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축산농가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계획이다. 우수농가는 12호에서 14호로 늘려 선정하고, 표창 훈격도 대통령상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한다. 축산 탈바꿈 운동과 방취림 조성, 벽화그리기 등에는 교육지원비 3억1천600만원이 책정됐다.
범 농협 방역 자원을 강화해 방역 실효성을 제고한다. 공동방제단의 농장방문기록을 검증하는 전산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구제역 백신냉장고 UPS 26대를 신규 지원한다. 축협 방역차량 중에서 노후화된 8대를 교체하고, 방역인력에 대해선 동기부여를 위한 포상과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교육지원비 6억원을 들여 냉장고, 약품, 방역지원단 지원과 생석회 공급 등을 한다.


◆ 미래성장 기반 확보
나주축산물공판장 신축·이전에 따른 사업활성화를 추진한다. 나주공판장은 친환경 최첨단 동물복지시스템을 도입해 지육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3월 준공이 목표다. 나주공판장은 도축, 공판, 가공을 담당하며 하루 소 150두, 돼지 1천200두의 도축능력으로 설계됐다.
동물혈액 자원화를 위한 농협생명자원센터를 2021년 6월까지 건립한다. 도축장의 돈혈을 수입해 사료원료 등으로 자원화하는 시설이다. 혈액수립, 원심분리, 운송, 가수분해, 분말건조 등의 공정을 거쳐 제품화된다.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해 디지털 축산환경도 구축한다. RPA 신규도입 및 한우핵심DB 고도화를 통해 사업전반에 걸쳐 효율화를 추진한다. 가축생체장비 활용 등 디지털컨설팅 프로그램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농가 사양관리 및 경영진단, 1:1 온라인 컨설팅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워크 도입으로 컨설팅 등 현장업무에 필요한 제반정보도 지원한다.









포토



축종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