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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야에 농업계 비례대표 영입 촉구

농축산연합회 등 농민공동행동 국회정론관서 기자회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민단체들이 여야 정당에 농업계 비례대표 영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가톨릭농민회,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민단체는 지난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농업계 비례대표 영입 촉구 농민공동행동 기자회견’<사진>을 통해 각 당이 제21대 총선에서 농업계 인사를 비례대표로 영입해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민단체들은 “총선을 앞두고 각 당에서 국민적 지지를 얻기 위해 분주하게 인재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농업계의 목소리는 철저하게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현장전문가가 국회에 진출해 농업관련 법과 제도를 조율하고 발전시킬 인물을 선발하는 것은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또 “도시와 농촌의 양극화를 줄이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각 당이 이번 총선에서 농업계 인사가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상기하고 이런 점을 공천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농민단체들은 “무차별적인 개방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굵은 땀을 흘려왔지만 정치권은 농업계에 대한 의견 조율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각 당이 이제라도 농업을 대표할 인사를 당선 가능한 범위 안에 비례대표로 영입할 것을 촉구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가야 할 불평등을 해소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업계 인사가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인재영입 과정에 반영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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