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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신년 기획시리즈>대박예감 동물약품 7. 코미팜 `판킬’

ASF·구제역·AI 소독…`판킬' 하나면 OK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ASF 효력검증 완료…국내 축산현장 차단방역 기여

10여년 전부터 수출…해외시장 ‘방역 도우미' 맹활약

구제역·AI 소독효과도 탁월…질병예방 통해 생산성 향상


국내 양돈장에서는 잠깐 잠잠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현재진행형이다.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서다. 게다가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는 아직도 ASF가 확산 추세다. 여러 경로를 통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된다. 특히 ASF는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터질 경우 양돈산업에 치명타를 입히게 된다. 소독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 면에서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내놓고 있는 ASF 소독제 ‘판킬(PANKILL)’<사진>에 관심이 쏠린다.

‘판킬’은 두번이나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지정한 ASF 표준실험실로부터 ASF 소독효력을 확실히 검증받았다.

지난 2012년 7월 온더스테포트 수의연구소(Onderstepoort Veterinary Institute)에서 국내 처음으로 ASF 소독 효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네덜란드 Wageningen Bioveterinary Research에서 ASF 효력시험을 완료했다.

이 시험 자료를 근거로 해서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권장희석배수 250배 ASF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판킬’은 이미 국제용 소독제로 명성이 높다. 10여년 전부터 동남아 등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4월 국내 처음으로 ASF 소독제로 수출용 허가를 취득한 이후에는 ASF가 확산되고 있는 동유럽과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에서 ASF 방역도우미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ASF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했다.

‘판킬’은 국내 ASF  발생 당시 한시적(1년간)으로 ASF 효능·효과를 새겨넣고, ASF 방역현장에 즉각 투입됐다.

‘판킬’ 소독효력은 ASF에 머물지 않는다.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에도 탁월한 소독효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이제 판킬 하나면, 질병 걱정 끝’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코미팜은 “ASF 뿐 아니라 구제역, AI 등 각종 악성가축전염병을 한꺼번에 막으려면 효력검증된 소독제가 필요하다. 효력검증된 ‘판킬’이 질병예방과 축산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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