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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 설 맞이 한우직거래장터 ‘들썩’

4개 브랜드 참여…한우자조금 3일간 개장
50% 가까운 할인판매에 소비자 인산인해
첫날 매출, 지난 추석 1일차 보다 1억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개최한 한우직거래 장터가 명절을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구매하기 위해 몰린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4개 한우 브랜드 경영체(안동비프, 하눌소, 토바우, 녹색한우)가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한우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민경천 위원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와 소비자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행사를 가졌고, 이례적으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김연화 회장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서 한우 직거래 장터 개장에 감사의 뜻을 표현하기도 했다.
행사 첫날임에도 행사장은 소비자들로 넘쳐났다.
출입구를 두 곳으로 늘려 대기줄을 길게 서야하는 불편함은 줄었지만 대기실에서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지인의 소개로 직거래 장터에 대해 알게 됐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직접 나오게 됐다”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대기시간이 길어 힘은 들었지만 가족들이 함께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마음은 즐겁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사무국 이동명 과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아침 7시에 현장에 나왔다. 아직 개장을 하기 전인 시간에도 이미 10여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우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고마운 한편, 불편함을 감수하시는 모습이 죄송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금번 장터에는 토바우가 신규 브랜드 경영체로 참여하면서 총 4개 브랜드로 늘어났다.
농업회사법인 토바우의 임환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 50% 가까운 할인된 가격에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것이라 브랜드 경영체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우리 브랜드와 한우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그 동안 아끼고 사랑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최대한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적극 협조해주신 브랜드 경영체들에게 감사드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리는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소비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직거래 장터의 행사 첫날 판매금액은 총 3억 6천만원으로 지난 추석 1일차 매출보다 1억원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자조금 측은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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