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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거부감 유발 우려…꿀벌 치료제 용어 순화를

[축산신문]

최명도 대표(꿀벌마을농장)


꿀벌 치료약과 관련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과 방법에 있어 일관성 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가령 일부 농가는 친환경 약제 및 유기농 약품으로, 또 다른 농가는 살충성분이 포함된 약품으로 벌을 키운다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꿀벌의 질병을 친환경, 유기농 약품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떠한 약품이라도 적정량을 사용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약품에 대한 표기와 방법에 대해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가령 외국에서는 응애 약제를 대표적으로 ‘아미트라즈’(amitraz·속살만), ‘플루발리네이트’(fluvalinate·왕스)라고 표현한다. 국내에서는 아미트라즈 성분이 들어있는 계열의 약품을 ‘마이탁’(Mitac)이라고 부른다. 앞으로 꿀벌 치료약을 표기할 때나 읽을 때 외국처럼 아미트라즈 계열, 플루발리네이트 계열 이라고 부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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