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밀양축협, 얼어붙은 한돈소비시장 불씨 살린다

각종 답례·사은품 한돈 활용키로
지자체·기관 대상 한돈 선물세트 구매 유도
밀양, 한돈소비촉진 운동 확산 시발점 기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이 얼어붙은 한돈 소비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기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돼지 1마리 출하 시 10만원의 손해가 발생되는 등 생산비를 밑도는 돼지 도매가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에 들어갔다. 
지난달 12일, 한우플라자에서 실시된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남농협 밀양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에서는 매주 2회 ‘돼지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각종 답례품과 고객 사은품도 한돈을 활용키로 했다.
또한, 밀양축협은 밀양시와 관내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위를 담은 한돈 선물세트를 적극 권유하는 한편,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돈 선물세트를 30% 할인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접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재종 조합장은 “한돈 소비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한돈 판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 또한 이루고 있다”며 “한돈 소비촉진의 분위기가 밀양을 시발점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가 대한민국 한돈 소비촉진 운동의 초석과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밀양축협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지난달 18일,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과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과 축산농가들이 함께 해 한돈 소비를 위한 결의대회와 대규모 시식행사<사진>를 개최하며 범 국민차원의 소비 운동으로서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