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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거트 즐기는 소비자 크게 늘어

다이어트·건강 관심 증대 따라 수요 확산세
기능성으로 현지공략…B2B시장도 노려볼 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식사대용 또는 간식으로 요거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aT센터 베이징 지사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중국의 요거트 시장 규모는 1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중국 내에서 보편적 먹거리로 자리를 잡은 것이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의 다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경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요거트의 수요가 늘어났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중국의 유업체들 또한 앞 다퉈 유익한 균종과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첨가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 연구센터는 현재 중국에서 다이어트나 체형 관리를 하는 잠재적인 소비자는 약 5억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소비수요 규모는 약 1000억 위안(한화 약 16조9천7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 기능성 요거트 시장의 성장 기회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뿐만 아니라 맛을 즐기기 위해 요거트를 찾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현대 중국인의 일상생활이 점점 더 바빠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가끔은 스스로에게 건강하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도록 허용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중요해지면서 베이커리나 디저트 판매점에서 간식으로 요거트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일상화 된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은 2018년 프리미엄급 기호성 요거트(건강기능성을 배제한 요거트) 시장이 전년대비 67% 정도 성장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처럼 중국 소비자의 디저트 소비 대중화로 중국 요거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국내 유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요거트를 디저트 식품으로 판매하는 외식업체가 증가면서 중국 내 요거트 시장은 완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에서 B2B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국산 요거트의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다이어트 기능을 강화한 요거트 제품을 출시하거나 B2B 시장까지 고려한 유통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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