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이젠 휴게소에서도 안성마춤한우를 만날 수 있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충주 방향 안성맞춤휴게소에 안성시 로컬푸드 행복 장터가 문을 열었다.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일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충주 방향 안성맞춤휴게소에 안성 로컬푸드 행복장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곳에서는 안성마춤한우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들이 진열돼 이곳을 지나는 여행객들에게 한결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안성마춤한우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주요 유통루트를 통해 높은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고 있다. 금번 휴게소의 로컬푸드 매장이 문을 열면서 이곳을 지나는 여행객들은 좀 더 손 쉽게 안성마춤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건강 먹거리를 공급하고 상호 교류하는 연중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