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020년도 상반기 말 예방백신 접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연령 6개월 이상인 등록마 1만8천500두다. 접종 백신은 말인플루엔자와 일본 뇌염 등 총 2종이다.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된 말 방역수의사 소재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접종 지역에 해당하는 인근 지역 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다음달 중 접종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또 지속적인 전염병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한 말을 대상(약 1천두)으로 혈액 시료를 채취한다.
김낙순 회장은 “백신접종 지원을 통해 말산업 관련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말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