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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원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매일 확인해야”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 활용 피해 예방 당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3일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해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온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5월 평균 기온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가축 더위지수는 온도와 습도 정보를 이용해 가축이 더위를 느끼는 정도를 정량화 한 지표이며,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의 가축더위지수와 이에 따른 가축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농장주는 매일 휴대전화 문자 또는 컴퓨터로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함으로써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더위 스트레스 경감 사료를 급여하는 등 여름철에 활용할 수 있는 축종별 관리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가축에게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에너지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이는 방법 ▲비타민과 유기산제 등을 사료에 적절히 섞어 먹이는 방법 ▲사료나 물통 등을 미생물에 의해 오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 김상호 과장은 “축종별 더위 스트레스에 따른 가축 생산성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현재 3일 단위로 확인 가능한 가축 더위지수를 앞으로는 10일로 확대하는 등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축사로(chuksaro.nias.go.kr)’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사용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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