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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논란 빚은 ‘오리인플루엔자’ 발언 철회

원장·실장, 오리협회 측에 사과문 발송…기사 정정 조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오리 관련 언론 인터뷰로 논란의 소지가 됐던 국립생태원이 사과와 함께 해당기사를 정정했다.
지난 4일 한 언론매체에 실린 인터뷰에서 환경부 국립생태원 김영준 동물관리실장은 오리와 관련돼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관련기사 본지 제3375호 7면 참조)
이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사죄 및 해당 기사의 정정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오리업계의 원성은 가금생산자단체 전체로 확대되며, 지난 8일 가금생산자단체(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는 공동으로 재차 성명을 냈다.
이처럼 오리업계의 분노가 가금생산자단체 전체로까지 확대되는 형국을 띄자 지난 12일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과 김영준 동물관리실장은 각각 오리협회 측에 사과문을 발송했다. 
박용목 원장은 사과문에서 “오리농가와 가금농가에서 느꼈을 상처를 가슴 깊이 공감한다”며 “직원의 언행을 관리하지 못한 불찰이 있음을 통감하고 추후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실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공직자가 언행을 함에 있어 현장의 실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면 국민에게 심려를 안겨 드릴 수 있음을 깨닫고 반성하게 됐다”며 “오리 및 가금농가에 상실감을 드린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당기사의 제목 및 논란의 소지가 됐던 내용들도 지난 13일 현재 수정이 완료 됐다.
한국오리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와중에도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걱정해주시고 대응해주신 관련업계 여러분 모두의 노력으로 원만히 해결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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