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축협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강화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달식 자체를 최소화하고 장학금 지원대상자 외 참석자를 필수 인원으로 제한한 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다.
강화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44명을 대상으로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송정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은 매년 초에 진행했는데 범 국가적인 재난 상황인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금에 전달하게 됐다. 강화축협은 매년 약 4천만원 이상 예산을 편성해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농·축산업의 주역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자기 계발로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로 취임한 유인식 상임이사는 “지금의 강화축협이 있기까지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축협이 매년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합원 복지향상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축산인들의 뜻이 담긴 금액이다. 조합원은 물론 조합원 가족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이용하면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강화축협이 될 것이다. 강화축협에 보탬이 되는 상임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