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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 토종닭 산업위해 여·야 초당적인 협력을

성명 통해 21대 국회에 당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1대 국회에 토종닭협회가 여·야 구분없는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5일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성명서를 통해 새롭게 개원한 21대 국회에 대해 활발한 국회활동을 기대하며 농·축산분야에서 여·야 구분 없이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토종닭협회는 성명서에서 이번 국회에서는 토종닭에 대한 가치의 재인식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특히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당부한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TF’가 구성돼, 올 하반기부터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토종닭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를 거쳐 중장기 발전 대책을 수립할 예정에 있는 만큼, 국회에서는 산업 발전을 위한 법령 개정 사항,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폭 넓게 수용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소규모(2.3kg 이상 30만수 이하 도계) 도계장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 최근 농식품부에서 추진했던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연구(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2019)’에서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 이제야 한 발자국 내딛었지만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향후 제안될 법안 개정안에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토종닭업계의 현안인 토종닭 순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지원 토종닭 소비 위축에 따른 산업 정체 산업 정체에 따른 (종계 및 실용계)농가 수익 감소 가축거래상인과 산닭 판매점 등 산닭 산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 토종닭 자조금 구분 가금산물의 중량제 유통 기반 마련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가금산물 수급안정 대책 수립 퇴비 부숙도 자가 검사제도 개선 및 계분 처리 문제 등의 해결방안 마련에 국회가 앞장 서 줄 것도 요구했다.

 

토종닭 협회는 이제 우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각국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서 식량 자급률의 확보가 곧 국력인 시대에 도래할 것이다. 이미 종자 전쟁 시대에서 각국은 종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시국에 토종닭은 수입되지 않는 가축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이 한층 더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21대 국회의 여·야 의원들은 종자 주권시대의 기치 아래 토종닭을 비롯한 토종종자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토종닭 산업 육성 발전에 초당적으로 협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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