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된 식육기술교육이 재개됐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홍규)은 지난 8일부터 식육기술 관련 교육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120일 만
이다. 이번에 재개된 교육은 식육처리기능사과정(4회), 축산물 원산지 식별 전문가양성과정(2회), 식육유통전문과정(4회), 취업·창업과정(1회) 등 총 4개 프로그램이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육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마스크착용, 손 소독, 교육생 간 간격유지를 위한 교실 재배치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홍규 원장은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