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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딩 컴퍼니>상일테크,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 해외 진출 탄력

검증받은 친환경 기술·노하우…세계가 주목 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외로 해외로’

‘타워콤포-K’, 일본시장 수출 이어

글로벌 기업 빅 더치만에 공급 계약

베트남 호치민 양계장에 시스템 설비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활용 계획


(주)상일테크(대표 정상택)가 수직밀폐형 축분 고속발효기를 공급하면서 축산농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출 길에 올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상일테크는 일본과 세계적인 양계 및 양돈기자재 글로벌 기업인 빅 더치만에도 공급하기로 지난해 말 최종 결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6월 8일 충남 홍성군 광탄면 소재 상일테크 수직형 콤포스트 콤포타워 공장 내에서는 직원들이 무더위에도 일사분란하게 콤포타워 선적을 위한 상차작업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날 빅 더치만 소재연 한국 서비스 담당이사는 수출부품 목록을 손에 쥔 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었다.

6월 10일 부산을 떠나 17일 베트남 항구에 도착하면서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의 하순경 현장 조립, 7월 초 시운전 후 인계한다는 계획이다. 처음 수출한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는 ‘타워 콤포-K시리즈’ 중 하나로 1일 6-7㎥의 계분을 처리한다.

빅 더치만사는 축산환경을 위해 중국, 일본 등 몇 나라를 접촉하여 검토한 결과 중국도 유사 제품이 여러 품목이 있으나 품질면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일본도 몇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고 수출도 일부 하고 있으나 가격과 성능에서 비효율적으로 판단되어 한국 업체를 검토한 결과 상일테크 제품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동남아에 ‘타워 콤포-K시리즈’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국에서 개최된 VIV아시아 축산박람회에 빅 더치만 부스 내에 수직밀폐형 고속발효기 ‘타워 콤포-K시리즈’ 모형과 사진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었다.

빅 더치만사는 향후 시장은 계란 소비가 많은 인도네시아가 가장 큰 시장으로 보고 네팔 등 동남아시장에 ‘타워 콤포-K시리즈’를 중점 보급할 계획이다.

빅 더치만은 한국에는 양돈 중심 시설업체로 알려져 있으나 산란계 35%, 육계 35%, 양돈 30%의 비율로 동남아를 위시하여 전 세계를 시장으로 영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일테크 정상택 대표는 “그간 연간 100여대를 생산해 일본에 50여대 수출하고 국내 양계 및 양돈장과 공동자원화 시설에 설치했으나 이제는 제품을 업그레이드화해 전산으로 어느 곳에서나 제어할 수 있고 냄새를 포집 처리할 수 있어 세계 유수업체인 빅 더치만과 공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워콤포-K’는

옥외 설치 가능…공간 효율성 높아

농장 여건별 맞춤식 저감장치 적용

냄새 없이 축분 빠르게 발효 처리

단열·내구성 우수…중앙식 원격제어


정 대표는 “이 제품은 그간 상일테크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발효기 전문가와 가축분뇨 박사들의 조언 등 자문을 받아 제작한 결과로 일본 등 해외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 ‘타워 콤포-K시리즈’가 가축분뇨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냄새관리까지 용이하게 하고, 운전이 쉬워 농가 및 관련업계와 도축 폐기물 뿐만 아니라 폐사축 처리도 거뜬히 해 내고 있기 때문이란다.

상일테크에 따르면 ‘타워 콤포-K시리즈’ 고속발효기는 밀폐형 구조로 옥외설치를 할 수 있고 좁은 면적에서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축분뇨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냄새걱정이 없으며 3중 구조로 설계돼 있어 내구성과 단열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또한 계절적 온도 편차가 많은 한국 지형에 적합하도록 단열과 꾸준한 공기투입으로 호기성 발효를 촉진시켜 7~10일 이내에 가축분뇨의 발효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상일테크는 현재 팜스코, 공동자원화센터,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및 국내 양계, 양돈농가와 일본에 매년 수십 대씩 수출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빅 터치만사를 통해 수출 주도산업으로 나갈 계획이다.

수출되는 제품의 처리용량은 66㎥기당 1일 돈분 6~7톤, 슬러지 3~4톤 처리한다. 

상일테크의 고속발효기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축산환경 청결에 있다. 가축분뇨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면서도 냄새와 같은 오염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수직 밀폐형 고속발효기 ‘타워 콤포-K 시리즈’는 일반 축분 교반기와 비교할 때 3중구조 단열로 기후와 지형에 적합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농장 실정에 맞는 맞춤식 냄새저감 장치를 부착, 냄새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제어시스템이 중앙집중식으로 운전되며, 선택에 따라 발효조 내부 이상 유무를 중앙집중식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고 언제 어느 장소든지 인터넷으로 발효기를 가동과 제어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바이오 콤포스트’는 밀폐형 일괄 배기구조로 축분의 냄새처리 문제해결이 가능하고, 충분한 발효 후숙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생분에서 발생하는 자극적인 냄새 등 직접적인 농가 냄새 민원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준다. 탈취조에서 배출되는 냄새를 정화시켜 냄새에 의한 민원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의 발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3중 단열 구조로 돼 있으며, 발효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됨에 따라 겨울철 축분 발효에 지장이 없고 어느 지역에서나 원활하게 가동된다.

‘타워 콤포-K 시리즈’ 원리는 적당한 온도 유지 및 지속적인 공기 공급을 위한 기계적 장치와 발열량에 의한 수분 건조 및 호기성 발효를 촉진하는 화학적 장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냄새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물에 의한 세정으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를 저감하고 2차 여과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외국과 일부에서는 황산, 플라즈마 오존을 사용하기도 하나 위험성과 처리 및 경제성으로 물 세정을 이용하여 1차 냄새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1일 계분 8톤(수분 68%기준)과 돈분(수분 78% 기준) 6톤을 처리할 수 있는 K-X형(66㎥), 계분 6톤과 돈분 4.5톤 처리규모의 K-S(41㎥), 계분 2.9톤 돈분 2.2톤 처리 규모의 K-R(21㎥)형 3종을 생산 하고 있다.

수직밀폐형 고속발효기 ‘타워 콤포-K’는 밀폐형 구조로 냄새의 일괄 배기가 가능해 농장 실정에 맞는 탈취대책 수립이 용이하며 해충, 방역, 환경개선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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