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설립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25 참전유공자 7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에 오리고기 650인분을 후원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안나의 집’ 후원은 이번이 3회 차로, 650개의 오리고기 도시락으로 제작되어 ‘안나의 집’ 무료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들에게 전달됐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는 올 연말까지 매월 25일 ‘오리데이’에 맞춰 총 5천200인분의 오리고기를 ‘안나의 집’에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매월 25일 오리데이가 오리고기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 만큼, 오리고기로 기력을 보충하고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오는 7월 10일(금) ~ 12일(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여 오리고기 할인판매와 오리고기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