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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강원도 축산과 신임 박근수 과장

“강원도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위기 극복”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경쟁력 있는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농가소득 향상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축협·단체와 ‘벽 없는 소통’


“환경규제 강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코로나19 여파 등 축산업의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시기에 축산과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환경친화형 축산업 육성을 통한 강원 축산물 경쟁력 강화로 축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이달 1일 강원도 축산과장으로 임명된 박근수 과장은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전략과 대응방안 마련으로 현재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강원축산물을 전국 최고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 축산규모는 타 시도에 비해 협소하지만 품질은 전국 최고임을 자부합니다. 현재 축산업이 직면한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강원도 축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강원축산물의 선진화와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박 과장은 이를 위해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축사시설 현대화, ICT 기술 도입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 확대,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체계 구축 통한 농가 경영안정,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환영 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축산단체·축협의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관련기관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근수 과장은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강원대 축산과를 졸업, 1990년 축산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축산정책담당, 축산경영담당을 역임하고 서기관으로 진급, 강원도 축산과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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