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
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지난 2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기 한우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지고 한우사육 전문가 양성의 첫 발을 내디뎠다.
한우사육에 열의를 가진 30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야심차게 첫 발을 내디딘 김해축협 한우대학은 오는 9월 10일까지 총 11강좌로 진행되며, 이번 일정에는 한우산업의 이론적인 내용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접목 할 수 있는 사양관리·개량·질병·정책 및 경영관리까지 한우사육 전반에 거친 핵심적인 내용과 농장 경영에 필요한 주요 포인트를 집중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경상대 축산생명학과 공일근 교수의 ‘친자감정에 의한 송아지 등록의 중요성’을 첫 강의로 불씨를 지핀 한우대학은 각 분야의 내로라는 최상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갈증을 시원히 풀어나갈 전망이다.
송태영 조합장은 “본 일정이 조합원들의 수익 증대의 기틀이 되고 한우사양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