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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분봉 후 먹이·질병관리 철저해야

습기 많은 장마철 가시응애·부저병 등 발생빈도 높아
적정 수준 먹이 공급 유지…진드기 방제작업도 필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장마철에는 분봉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양봉장에서는 내년 채밀을 위한 꿀벌 군집 관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장마철의 분봉관리가 양봉농가에는 최대 관심사다.
양봉전문가에 따르면 장마철에는 분봉 후 먹이와 질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특히 진드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제작업은 필수라는 것이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가시응애와 백묵병, 부저병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적정 수준의 먹이를 항상 공급해주고 병충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올해는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근대 양봉이 시작된 이래 아까시꿀의 대흉작이 기록될 만큼 양봉농가들에게는 어려움이 극에 달할 정도로 고통의 시간이었다.
그런데다가 야생화꿀(잡화꿀)을 비롯해 밤꿀마저 작황이 신통치 않아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특수 밀원지역인 강원도 일대의 피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벌꿀 수확에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이마저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는 소규모 농가보다는 전업농가들의 피해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전업농가 일수록 봉군사육 규모가 많아 생산비도 그만큼 많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전업농가는 “당장 꿀벌에게 먹여야 할 사료값 부담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하소연 한다. 
이 농가는 “게다가 코로나19 여파가 산업 현장에 전방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면서 그 피해는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라고 덧붙인다.  
양봉 전문가는 “이런 어려운 상황일수록 희망을 갖고 장마철 봉군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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