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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 도축두수 증가세 급물살”

한우 공급 증가에도 수요 뒷받침…GS&J “지속되기 어렵다”
추석 이후 수요감소 맞물려 가격 급락 우려…“특단책 필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올해 10월 이후 도축두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GS&J는 8월 한우동향 보고서를 통해 10월경부터 한우 도축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도축두수는 올해 1~2월에 일시적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지만 작년 초 이후 증가세가 이어져 올해 6월에는 작년동월보다 21%가 많았고, 7월에도 3.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 수소 사육두수 중 7월 말 기준으로 26개월령 이상을 작년동기보다 적지만 18~25개월령은 전년 동기보다 10% 정도가 많은 상황이라 10월경부터는 도축두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암소는 그 동안 도태를 미뤄 온 결과 5세 이상 두수가 많아져 있어 한우가격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다산우 중심으로 도축이 증가해 전체 도축수두의 증가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지도 도매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올해 5월 kg당 2만원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GS&J는 현 가격은 예외적 상황이며, 예외적 상황이 제거되면 결국 수요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우고기 수요가 작년 12월을 정점으로 올해에는 감소세로 전환되는 듯했지만 올 3월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는 한우 도축두수가 작년 동월보다 21%가 많았음에도 가격이 11%나 상승했고, 7월에는 도축수두가 전년대비 3.2% 증가했지만 도매가격은 16.3%가 상승했다. 한우수요가 작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GS&J는 이변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음에도 가격이 비싼 한우고기 수요가 도리어 증가하는 이변이 계속되고 있다”며 “수입육 중심의 외식이 한우 중심의 가정 내 소비로 대체되고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어 한우고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나, 이런 이변이 계속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한우가격의 10월 이후 공급량의 증가세는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이다. 추석명절이 10월 초에 있고, 명절 특수를 지난 이후 한우고기의 도축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면 한우고기 수요감소와 공급증가가 맞물려 가격급락이 발생될 우려가 크다”며 “명절 이후 수급조절을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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