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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 자연순환농업 선도역량 강화

조합 생산 축분유기질 비료 이용 편의성 증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500㎏ 톤백 공급 개시…직접 살포서비스 제공


자연순환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이 조합 농축순환자원화센터(소장 이문철)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고품질 유기질비료 ‘닥터비료’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양평축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주고자 20kg단위 포장의 ‘닥터비료’를 톤백으로 공급하는 한편, 시설하우스 경종농가에 직접 살포 서비스까지 시작했다.

양평축협은 지난 9월 29일 지평면 월산리 1873-1(농장주 이균환) 현지에서 조합 콤바인 살포기 2대를 이용해 500kg 톤백 축분 유기질 비료를 시설하우스에 살포하는 시연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양평군 정동균 군수를 비롯,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병덕 소장, 권순식 축산과장, 양평축협 임직원 및 인근 주민들이 참석해 유기질비료 공급 서비스 개선의 편의성을 체감했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축협의 유기질 퇴비 살포 서비스는 관내 경종농가 시설하우스 인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평군도 2021년 퇴비보조금 추가 지급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진 조합장은 “이번 시범살포를 시작으로 양평군 전체 시설 작물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축산농가에는 원활한 축분 수거 처리, 경종농가에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농축산업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축협의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연건평 7천797㎡에 분뇨처리시설과 부대시설 및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에서 수거된 축분을 톱밥과 혼합, 교반 및 발효 등 단계공정을 거쳐 최상의 유기질비료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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