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8일 전남 담양축협을 방문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축협(조합장 강종문)과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 구례축협(조합장 전창동)을 대상으로 ‘2020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밀양축협 임원 및 각 조합의 조합장 등 핵심인사 만이 참석해 조합원들의 재산보호와 수해복구를 위해 땀방울을 흘린 축협동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각 조합에 300만원씩의 상생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전례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곡성, 담양, 구례 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랑의 상생자금이 도시·농촌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혜조합 또한 협동조합의 ‘같이의 가치’를 실천한 밀양축협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수해를 입은 조합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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