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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줌인>지앤비솔루션 ‘바이오매직’

냄새·부숙도 고민 훌훌…해결사로 맹활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분뇨분해 과학 작용기전…경화분뇨 제거 효과도 탁월

냄새없이 고품질 퇴비 생산 도움…자원순환 축산 기여


지앤비솔루션(R&D CEO 유태철)이 내놓고 있는 친환경 냄새저감제 ‘바이오매직’이 분뇨처리 부숙도 해결사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고규모 농가는 연 1회, 허가규모 농가는 6개월 1회 퇴비 부숙도를 검사받아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 검사에서 부숙도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없다. 다만 1년 계도기간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는 가축 분뇨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숙이 안돼 농장 한 구석에 분뇨를 수개월째 쌓아두고 있는 사례가 수두룩하다.

경기 안성에서 돼지를 키우는 S농장 역시, 분뇨처리 때문에 이만저만 고생한 것이 아니다.

톱밥을 섞고, 미생물을 첨가하는 등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부숙도 기준에는 한참 부족했다.

하지만 ‘바이오매직’을 만나면서 부숙도 고민을 풀어냈다.

S농장은 당초 냄새민원을 해결하려고 ‘바이오매직’을 사용하게 됐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바이오매직’을 돈사 내·외부에 뿌리니, 감쪽같이 냄새가 사라졌다.

더군다나 분뇨 부숙이 잘돼 분뇨처리가 한결 수월해졌다.

전문 시험소에 의뢰해 분뇨를 분석한 결과, 부숙도에서 ‘부숙완료’ 판정을 받았다. 구리, 아연 등 금속성분 검사와 수분 검사에서도 넉넉하게 합격점을 받았다.

농경지에 살포해도 된다는 기준을 ‘바이오매직’을 통해 드디어 충족하게 됐다.

지앤비솔루션은 냄새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그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분뇨를 분해하는 ‘바이오매직’의 과학적 작용기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과실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효소복합액 ‘바이오매직’이 생물학적 처리공정을 통해 분뇨분해와 더불어 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가스와 황화수소 가스 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 ‘바이오매직’이 경화분뇨, 관로막힘 등에 탁월한 제거능력을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유태철 R&D CEO는 “‘바이오매직’이 잘 부숙된 퇴비생산을 이끌어낸다. 분뇨를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킨다”며 “최근 냄새 뿐 아니라 분뇨처리 부숙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에서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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