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임상덕)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4일 천안시 복지재단에 계란 8만4천개(2천800판·1천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이날 임상덕 조합장은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시장에게 사랑의 계란 8만4천개를 전달하고 경로당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에 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전달한 계란은 천안시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푸드뱅크, 푸드마켓 및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무료급식소 등 18개 기관에 지원된다. 임상덕 조합장은 “산란계 농가의 어려움도 해소하고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신선한 계란을 후원하게 됐다”며“대전충남양계농협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계란으로 따뜻한 연말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산농가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계란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계란으로 건강도 챙기고 마음이 풍성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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