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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 평균 경락단가 잘 나와 출하물량 증가세

첨단 자동화 시설 기반 안전·위생 철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육 스펙 우수…거래처 구매 요청 늘어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 포크빌축산물공판장<사진>이 정식 공판업무에 들어간지 3개월에 불과하지만 첨단시설과 차별화된 경영으로 단기간에 빠르게 정착하며 협동조합 대형 패커로 부상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식 없이 지난 7월 16일 포크빌공판장 공판업무개장식을 갖고 공판에 들어갔다. 포크빌 공판장은 공판업무 시작부터 일부의 우려를 불식하고 ‘첨단 시설에 경락단가 또한 잘 나온다’고 전국에 알려지면서 출하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포크빌공판장은 출하물량 확보 및 농가실익 증진을 위해 월 출하두수에 따른 출하장려금 지급(출하처), 친환경 인증우 출하장려금 지급(출하농가), 비수기(목·금) 출하장려금 지급(출하농가)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판장 개장 오픈 이벤트 행사로 ‘금(金) 송아지를 잡아라’ 경품행사를 진행해서 12월 4일 추첨을 통해 총 12냥(120돈)의 금을 지원한다.

천안에서 친환경 거세한우 300두를 키우는 정충섭(43) 농가는 “거리가 가깝고 평균적으로 경락단가가 잘 나와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에 거주하는 출하기사 위윤기(48)씨도 “타 공판장에 비해 소 하차 대기시간 단축으로 시간과 비용의 절약으로 자주 출하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축우 사전냉각터널(–2℃) 도입으로 도축품질을 향상하고 돼지 도축 자동화로봇 설치로 도축 품질의 규격화 및 도축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여기에다 발골정형실 설치로 도축 당일 생산 후 출고가 가능하다.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 등 우수거래인 확보 및 안심한우, 농협유통 등 국내 대형거래인 참여로 경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영모(68) 중도매인조합장은 “타 공판장 지육에 비해 육색 및 스펙이 우수해 거래처에서 포크빌축산물공판장 지육 구매 요청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이후 지난 10월 31일까지 경락가격은 타 공판장 대비 한우(암) 1+, 1등급, 한우(거세) 1등급 가격이 강세를 보였으며 최고경락가는 친환경 한우(암) 1++A등급 3만 1천211원이 나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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