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차기 시·도지회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는 가운데 출마자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최근 양봉협회 경북도지회를 이끌고 있는 박순배 현 도지회장이 연임됐다.
또한 양봉협회 충북도지회를 그동안 이끌어왔던 현 강인섭 도지회장이 차기 도지회장 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힘으로써, 합의 추대로 반하병 음성지부장이 무투표로 충북도지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전국 17개 지역 선거구 중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북도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4곳에서 단독 후보로 등록하여 경쟁자 없이 무투표로 당선자가 나왔다.
한편, 이번 전국 도·지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하순까지 각 지역 상황에 맞게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후보 간 치열한 경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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