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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부가가치 친환경 축산 구현 기치 높여

스마트축산 확대·축종별 맞춤시책 추진 등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올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원 투입키로


충청북도는 올해 축산업의 정책과제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4개 분야 89개 사업에 726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축산업은 축산 선진국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의 체결로 축산물 수입이 늘어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가축 전염병 발생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 대규모 사육방식에 의한 냄새와 환경오염 발생 등 축산업의 부정적인 측면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축산업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축산 확대,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축산업 실현,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충북도는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 및 스마트 축산 확대를 위해 한우 개량사업에 13억2천만원, 축산 ICT융복합 사업에 8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에 96억8천만원, 가축재해보험에 64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공격적인 시책을 추진해 2020년 미허가축사 적법화율 전국 2위(88.4%), 퇴비부숙도 추진율 전국 1위(100%)의 성과를 거두는 한편, 2021년도 축산 악취개선사업 공모선정 1개소 청주 50억원, 조사료 유통센터 전문단지 공모선정 4개소(괴산) 55억원, 괴산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에 70억원, 축산 ICT 융복합사업에 8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안호 축수산과장은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냄새 등 환경문제로 인한 축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면현안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이행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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