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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베트남 축산인재 양성 뒷받침

김수기 교수 주관 국제협력사업 승인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현지에 ‘베·한축산고등교육원’ 설립


건국대학교가 베트남의 축산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게 됐다.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응모한 한국국제협력사업단(KOICA)의 ‘베트남 축산고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 사업’이 최근 기재부와 국회예산 심의를 통과하며 최종적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다.

10년간(2021~2030년)에 걸쳐 1천270만불(약 15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베트남의 축산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베트남 국립농대 축산대학을 지원하는 것으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향을 같이 한다.

교육과정 및 기자재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 교원 및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연수, 공동연구추진, 취창업지원, 축산제도 개선 등 광범위한 사업이 기획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국립농업대학은 1956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2만3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특히 축산학부에는 2천1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베트남 전체 축산인력의 60%를 배출하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김수기 교수<사진>는 양 대학 간 MOU 체결,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소로 현지에 ‘베·한축산고등교육원’을 설립하는 한편 양국간의 축산기술 및 산업의 교류를 위해 향후 매년 학술행사를 번갈아 개최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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