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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노인을 위한 한우요리법을 개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양여자대학교(연구책임자 이영우 교수)에서 연구한 ‘노인을 위한 한우를 이용한 단백질 식품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증진시켜 고령층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한우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연구는 고령인구 영양섭취 실태를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딱딱하거나 큰 음식은 섭취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형태로의 한우고기가 접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령층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각기관의 저하와 신체활동 감소로 근육 및 근력감소로 저작 장애와 연하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백질을 함유하면서 섭취가 용이하도록 경도가 약하고 입안에서 녹는 느낌의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2등급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활용해 ‘한우 보푸라기’<사진>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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